물류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높이는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을 두 가지를 선보여 주목된다.

오토스토어는 오는 4월 12일,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인 퓨전포트(FusionPort™)와 퓨전포트 스테이징(FusionPort Staging™)의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전포트는 물류센터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워크스테이션이다. 인체공학적으로 기울어진 2개의 주문 피킹 빈 오프닝과 피킹을 돕는 시각적 표시 등을 제공해 직원의 작업 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수작업으로 재고를 반복적으로 옮기는 이전의 작업방식을 픽투라이트(pick-to-light) 방식을 통해 손쉽게 품목을 확인하고 피킹도 빠르게 하도록 돕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 퓨전포트에는 피킹이 가능한 상황에서만 열리는 향상된 성능의 안전 해치도 포함되어 있어 안전성도 높였다. 

오토스토어의 퓨전포트
오토스토어의 퓨전포트

퓨전포트와 함께 선보이는 퓨전포트 스테이징은 공간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이다. 피킹 작업과 출고대기보관 작업을 하나의 포트로 통합하는 퓨전포트 스테이징을 활용할 경우 출고대기보관에 사용되는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전반적인 운영 비용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아울러 퓨전포트 스테이징은 퓨전포트와 마찬가지로 피킹 작업을 돕는 시각적 표시와 안전 해치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도입될 때 사전 조립된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설치 난이도가 낮다는 점도 특징이다. 

오토스토어의 퓨전포트 스테이징 
오토스토어의 퓨전포트 스테이징 

이와 관련해 오토스토어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2가지의 워크스테이션은 컴팩트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자동화 기술과 보다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들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물류센터 직원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전반적인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퓨전포트와 퓨전포트 스테이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오토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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