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물류의 회전율 개선 통한 감차 운영, 용차 줄일 방안이 중요해

메디컬 이커머스 기업 E사가 물류·운송 계약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21일까지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계약은 병원물류, 공급사 물류·운송에 대한 입찰로 병원 물류의 경우 톤수와 상관없이 리프트 장착이 필요하다. 

특히 E사는 1회전만 운행 중인 병원물류 일부 차량을 상차시간 변경, 스케줄 조정 등을 통해 2회전 이상으로 운영할 방안과 현 용차 사용 비중을 낮출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현재 병원물류에 17대, 공급사 물류에 13대 등 총 30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공급사 물류의 경우 배송계획, 물동량, 운행 기록 등에 대한 가시성과 함께 긴급배송, CS, 정온 배송에 대해 제안서를 요구했다.

한편 E사는 병원물류와 공급사물류에 대해 연비가 포함된 차량별 단가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단 주유비 통행료 등은 제외해야 한다.

E사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내용과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협상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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