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 배송 서비스 ‘오네’로 통합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하고 배송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인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기존 택배,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일반 명사형 서비스 대신 ‘오네’라는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사용해 CJ대한통운의 혁신적인 서비스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네(O-NE)’는 최초·최고·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와 함께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라는 설렘과 기쁨도 내포하고 있다. 로고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박스를 형상화했으며 혁신적인 첨단 물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 돌아가…‘혁신기술 기반 물류 운영’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오늘 주문하면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내일 오전 7시 전 새벽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가 해당한다. 구매자가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판매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유통업계에서 배송 차별화는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며 ‘오네’는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구매자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 가능한 판매 사이트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의 질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내일 꼭! 오네(내일도착보장)’의 경우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오늘 오네(당일배송)’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새벽배송)’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오네’ 서비스를 위해 물류 전 과정에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풀필먼트센터에 운송로봇, 디지털트윈, 스마트패키징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물류 효율이 획기적으로 높였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 론칭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송서비스 수준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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