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갑속선물’로 농가 소득증대 기여 인정받아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

한진은 24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진은 지난해 사회적 문제 해결 공로로 인정받아 ‘생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친환경과 동반성장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한진은 선불카드와 택배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국내 우수한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신선한 제철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해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농가의 실직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주도로 선보인 내지갑속선물은 과일로 구성된 ‘내지갑속과일’, 축산물로 구성된 ‘내지갑속목장’, 수산물을 담은 ‘내지갑속바다’를 선보이고 있다.

한진은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지역 특산물 발굴과 농수축산물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하는 것은 물론 물류업계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한진은 택배·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물류 부담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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