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과 항만 가까워…통관 및 특허보세창고 역할 겸해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크로스보더에 특화된 풀필먼트센터 ‘인천 영종 1센터’를 확장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풀필먼트를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입 물류를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인천 영종 1센터를 이지스자산이 운용하는 아레나스에 추가 확장했다. 신규 확장한 인천 영종 1센터는 인천공항과 항만이 차량으로 30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통관절차를 수행하는 특허 보세창고 역할을 겸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상품의 입고 및 출고 형태에 적합한 풀필먼트 서비스 △화물에 적합한 컨테이너(드라이, 냉동, 벌크 등)의 종류나 규격(20FT, 40FT)에 대한 컨설팅 △국가별 수출입 품목에 대한 관·부가세 신고 및 통관 절차 대행 등 직구, 역직구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해 북미 및 남미, 유럽, 대만,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49개 국가에 전문성있는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콜로세움은 글로벌 풀필먼트 진출을 위해 COLO GLOBAL 2.0 버전을 통해 컨테이너의 운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정산되는 자동 정산 시스템을 개발해 번거로웠던 정산 절차를 간소화했다.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박진수 대표는 “현지 물류 처리 방식에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국가별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해 글로벌 물류 공급망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2023년에는 미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현지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이커머스 셀러의 롱테일, 크로스보더 물류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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