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최우수 단체상에 전북도와 경남도경제진흥원 선정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손승현(앞줄 왼쪽 세 번째) 우정사업본부장과 각 분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손승현(앞줄 왼쪽 세 번째) 우정사업본부장과 각 분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21일 서울중앙우체국 대강당에서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을 개최하고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1년 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생산자와 협업에 적극 나선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어민 판로개척에 힘쓴 전북도와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이 공공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는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한 중소기업유통센터 박성재 팀장, 민간 단체부문에는 제철 과일 파손을 방지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동해, 공로 부문엔 방송인 문세윤 씨가 각각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전북도와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은 온-오프라인 공동 판로개척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우체국쇼핑몰 내 전용관 개설 등 판로개척에 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 부문 수상자 박성재 팀장은 우체국쇼핑과 협업해 277개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했으며 민간 단체부문 수상자 동해는 제철 과일을 판매하면서 배송 상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품질향상에 노력했다.

아울러 우체국쇼핑 홍보모델로서 홍보활동과 쇼핑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은 방송인 문세윤 씨에게 장관 표창(공로부문)이 수여됐다.

우체국쇼핑은 올 한해 코로나19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여는 등 2000억 원 가량을 판매해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어려운 농가돕기’ 기획전 5회를 열어 산지 가격폭락 농가(함평 양파, 강진 장미, 장수 사과) 지원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돕기, 우리 쌀 생산 농가 돕기 등 농어민들의 안정된 판로 제공에 힘써왔다.

우정사업본부 손승현 본부장은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우체국쇼핑과 동반 성장해온 공공기관과 판매자 등이 한 해 동안 함께 일궈온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생산자 중소상공인 상품의 판로 확대 등 공적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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