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류업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가 ‘2022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엠로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SMARTsuite)’를 통해 국내 주요 글로벌 대기업들의 구매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물류, 전자‧전기, 자동차, 화학‧정유, 건설‧철강, 의료, 서비스는 물론 공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엠로는 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과 기능형 수요 예측 및 재고관리, 협력사 최적 견적가 분석, 원자재 시황 모니터링, 협력사 리스크 관리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급망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전 산업군에 대두됨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으로 고객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엠로는 대표적인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이외에도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바이블(BUYBLE)’, 우리은행과 함께 구축한 금융권 최초의 공급망 금융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김양호 엠로 부사장(솔루션사업부문장)은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구매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엠로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그만큼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엠로가 오랜 시간 구매 영역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