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안전뿐만 아니라 권익 보호 앞장설 것”

배달대행 플랫폼 스파이더크래프트가 라이더 안전 교육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잡았다. 

스파이더크래프트(이하 스파이더)는 고용부와 함께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더 사고예방 안전교육’ 캠페인을 본사 라이더 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부가 지정한 안전관리전문기관 ‘KS산업안전’ 최동기 상무가 2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50여명의 라이더가 참석했다. 최 상무는 5대 사고 원인, 사고예방 10계명,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등을 교육하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스파이더는 안전교육에 참석한 라이더에게 배달용 방한복과 마스크 등을 증정했다. 또한 이달 중 추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철 스파이더 대표는 “겨울철 눈비로 인한 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라이더 안전뿐만 아니라 권익 보호 등 라이더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이더는 배달대행 플랫폼 최초로 고용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라이더 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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