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서 직접 연탄 전달…“사회적 책임 실천과 임직원 결속력 다져”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등 한진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2월 2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등 한진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2월 2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은 지난 2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진이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자율적으로 참석한 임직원 30여 명은 가정을 찾아다니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떨어진 가루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3년 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액 중 일부를 모아 유기견 위생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하고 친환경 플랫폼 ‘그린온한진’의 수익금 일부를 ‘이타서울’ 비영리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생상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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