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 청계광장서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신대섭)은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함께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체국 쇼핑과 함께하는 청년 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업, 청년농부들의 판로지원을 위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서울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기업과 전북지역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기업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5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지역 청년 기업이 만든 고단백 육포와 문구류,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부터 전북지역 청년 농부가 생산한 남원의 대추 토마토, 장수 사과, 유제품으로 유명한 임실의 그릭요거트 등 서울과 전북지역 청년이 생산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체국 쇼핑몰은 청년 마켓 참여업체의 온라인 기획전도 개설한다. 행사 기간 중 1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는 서울지역 청년 기업이 만든 육포를 사은품으로, 현장 방문객 중 우체국 쇼핑 가입자(신규 가입자 포함)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최근 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청년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번 행사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와 농촌 청년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의 제품은 우체국쇼핑몰, 우체국고객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