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우수 백신 3PL기업 선정…헬스케어 운송 품질 우수성 입증

페덱스익스프레스(한국지사장 박원빈)는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아시아 태평양 백신 엑설런스 어워드(Asia Pacific Vaccine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아시아 최우수 백신 3PL기업(Asia’s Best Third-Party Logistics Provider (3PL) for Vaccines)’상과 ‘최우수 백신 라스트마일기업(Vaccine Excellence in Last-Mile Implementation)’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최우수 백신 3PL기업상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싱가포르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사회적기업 IMAPAC이 주관하는 ‘2022 아시아 태평양 백신 엑설런스 어워드’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이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개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자와 수상기업을 결정한다.

페덱스는 백신을 전 세계로 안전하게 배송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페덱스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백신 운송을 위한 혁신적인 온도 모니터링 기술과 콜드체인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물품을 운송하고 있다. 

카왈 프리트(Kawal Preet) 페덱스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지역 회장은 “페덱스의 헬스케어 운송 서비스가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 수차례의 수상 결과는 우리의 전문 조직과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 첨단 콜드체인 기술, 헬스케어 운송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여전히 전 세계 인구의 30% 가량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에서 페덱스는 정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미접종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소외지역이 팬데믹에 맞서 싸우는 동안 페덱스는 더 많은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백신 보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덱스는 수십 년 간 다양한 백신을 운송해왔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 지역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물자는 물론 코로나19 퇴치에 필요한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과 치료제 운송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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