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프로세스 혁신과 데이터 표준화 달성 기대

△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국내 총괄 본부장이 ‘SAP HR 커넥트 서울 2022’에서 HR 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SAP코리아)
△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국내 총괄 본부장이 ‘SAP HR 커넥트 서울 2022’에서 HR 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SAP코리아)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지난 8일 개최한 ‘SAP HR 커넥트 서울 2022’에서 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클라우드 기반 미래지향적 인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GC녹십자 프로젝트는 SAP코리아,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DDI), 커니(Kearney)가 함께 참여했다.

SAP코리아는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SAP SuccessFactors Work Zone), △SAP 석세스펙터스 임플로이 센트럴(SAP SuccessFactors Employee Central),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등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GC녹십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SAP코리아는 기존 인사관리 시스템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기반 신규 시스템 구성과 기존 시스템 간 원활한 연계, 통합을 위해 GC녹십자가 SAP의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C녹십자가 SAP 석세스팩터스 솔루션 기반으로 인재관리 영역 전반과 핵심적인 인사관리 부문을 운영하며, 기존 구축형 HCM과의 연동은 물론 기존의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GC녹십자는 이번에 도입한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의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GC녹십자는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을 통해 전 직원이 손쉽게 HR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고, 맞춤형 UX 설계를 적용해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저항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GC녹십자의 HR프로세스 혁신과 데이터 표준화 달성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진에게는 유의미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인사담당 임직원은 인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인재양성과 관리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 임직원들을 위한 모바일 앱 등을 제공해 인사관리 시스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GC녹십자는 HR 분야의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합 HR 솔루션 파트너로 SAP 석세스팩터스를 선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HR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는 물론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SAP HR 커넥트 서울 2022’ 행사에서 혁신적인 인사관리 솔루션 구축 사례와 효과를 국내 기업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GC녹십자의 신규 인사시스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의 인사부문 혁신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