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W와 협력해 다양한 특수화물 위한 전문 물류서비스 제공

콜로세움은 파운드리W와 협력을 통해 지난달 28일 부산에 위험물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새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파운드리W는 국내 특수화물 전문 물류센터 운영사로 240여 종의 유해화학물질과 위험물(4류) 관련 상품에 대한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도에 민감한 위험물을 취급하기 위한 항온, 항습의 시설을 갖춰 상온은 물론 저온, 냉동 등 다양한 온도대에서 보관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이번 파운드리W와 협력을 통해 부산에 위험물 보관을 위한 풀필먼트 센터를 확보하고, 위험물 물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고품질 위험물 물류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또한 부산 센터는 위험물(4류)로 분류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최대 260종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위험물 영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위험물로 지정되는 특수 물류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국내 위험물 안전 관리법에서 규정하는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물류를 다룰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특수 물류센터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시설과 설비 구축에 요구되는 기준이 까다로워 전반적인 물류의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높다.

콜로세움 관계자는 “석유나 페인트와 같은 화학제품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손 소독제나 인화성 액체가 다량 포함된 디퓨저나 향수, 헤어 스프레이 등과 같은 제품도 위험물에 포함된다”라며 “콜로세움은 완비된 항온·항습·냉장·냉동 시설을 기반으로 실시간 온습도 관리는 물론 물질 등록과 설치 검사가 완료된 차량을 통한 운송과 특수화물 프로세스 진단까지 특수 물류 컨설팅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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