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주문부터 배송관리까지 디지털화 솔루션 개발

축산용 사료관리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에임비랩(Aimbelab, 대표 고병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본투글로벌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멤버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임비랩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22년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에 참여했으며 영어 피칭대회 우수사로 평가되며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임비랩은 자체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IoT 디바이스 ‘피드매니저 4.0’과 사료의 상태, 재고, 주문, 배송관리를 아우르는 ‘마이피드 APP/ERP’를 통해 축산업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임비랩 고병수 대표는 “2021년부터 필드테스트를 통해 국내 축종별 축산농가, 사료회사, 관련 축산기업 등과 활발한 기술 협의, MOU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AI 빅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와 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R&D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은 국내 유망 ICT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사업화 전문기관이다. 2013년 설립된 이래 매년 200여 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전담 지원해오고 있으며, 국제기구 등 다양한 해외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본투글로벌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ICT 융합 기술을 보유한 해외 진출이 준비된 기업이어야 하며, 제3자 기관투자자로부터 누적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비상장 국내 또는 국외 법인사업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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