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솔루션 기업 난소프트가 제공하는 WMS 중심의 물류 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난소프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WMS 개발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하반기 들어 구축 개발 수주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여서 매출의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난소프트는 상대적으로 이커머스 경쟁력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는 물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난소프트가 제공하고 있는 구축형 WMS EMPpro는 △다국어메뉴 지원 △상용 Component버전 엔진 △데이터 처리 속도 최적화 △고객편의 UI 개선 △유지보수 편의성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종화 난소프트 본부장은 “타 소프트웨어와 비교해 비용과 구축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 EMPpro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물류 IT 고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난소프트는 오는 2023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물류와 화주를 한데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