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 팀 16,000명 기술자 참가해 정비 역량 겨뤄

△‘2022 VISTA 세계 정비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2022 VISTA 세계 정비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볼보그룹의 ‘2022 VISTA 세계 정비 경연대회’에서 결승전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볼보그룹이 2년마다 개최하는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s) 세계 정비 경연대회는 볼보트럭과 볼보버스의 글로벌 딜러 소속 기술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4,500여개팀 16,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국내 예선을 통해 선정된 이번 한국대표팀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VTI, Volvo Trucks International)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VISTA 결승전에서 16강에 진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진행된 VISTA 결승전에서는 이틀 동안 43개 팀의 기술자와 서비스 파트 직원이 경합을 벌였다. 결승전에서는 고장 추적 데이터 링크 문제, I-Shift 및 차체 작업 등과 관련된 6개 과제를 진행했다. 특히 향후 전기트럭의 대중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2개 과제는 전기트럭 VR과 트럭에 모터를 설치하는 내용을 선정했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VISTA는 볼보의 전문가들의 작업 스킬을 향상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라며 “올해 참가한 팀들의 기술적 지식과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속도에 매우 감명받았다”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확장 이전한 전주사업소와 제천사업소를 비롯해 전국 31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했으며 24시간 콜센터와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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