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안전운전 민관 합동 캠페인 진행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KFC·고용노동부과 함께 라이더 안전 운전을 위한 미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각대로는 KFC·고용노동부와 함께 제작한 캠페인 스티커 10만 장을 서울 수도권 KFC 매장에 배포한다. 9월 21일부터 한 달간 서울 매장에 있는 KFC 포장백에 부착되는 이 스티커는 민관이 협력해 라이더의 안전 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홍보물이다.

부착된 스티커는 음식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배달라이더와 소비자까지 중복 노출되며 외식업, 배달 대행 종사자, 일반 소비자에게 안전 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각대로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KFC·고용노동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외식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배달라이더에게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달시장에 성숙한 안전 운전 문화가 자리를 잡고 외식업계나 소비자에게 독촉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각대로는 지난 5월부터 조직 내 라이더 안전 TFT를 별도로 구성해 △공모전 △프로젝트 캠페인 △교육 동영상 게시 △오프라인 교육 시행 등 배달 대행 시장에 안전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라이더 사고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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