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역량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갈 것”

현대글로비스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등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품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태풍 피해 발생 당일인 지난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과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해당 물품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무상으로 신속하게 운송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지역에 추가 구호품 운송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태풍과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12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전용 차량(윙바디 1톤 트럭)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회사의 역량을 살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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