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 확대와 수평적 조직문화 등 인정받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100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는 카페24는 올해 주 4일 근무 확대를 비롯한 복지 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 역량 중심 채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오프데이’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금요일마다 회사 전체가 휴무하는 제도로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를 함께 높여왔다는 평이다. 이는 단순히 근무일을 줄이는 것을 넘어서 ‘충분한 시간’과 ‘쉼’이라는 일자리 환경 제공으로 직원 창의력 증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카페24는 합리와 상호존중을 지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임직원의 나이와 입사연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님이라고 호칭하고 근무 복장도 자유롭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의 바탕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7년마다 30일 간 유급 안식 휴가, △임직원 자기계발을 위한 연간 복지포인트 지원, △코로나 상황 대응을 위한 재택근무 및 시차출퇴근 등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각자의 창의를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IT 지식 산업에서 비즈니스 혁신은 창의를 갖춘 인재들이 이뤄낸다. 임직원 모두가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며 기업 경쟁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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