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에드스타인 CEO 연말 은퇴…필 코코란 전무이사 내정

△개리 에드스타인 DHL익스프레스 호주 및 파푸아뉴기니 CEO 겸 수석 부사장(왼쪽)과 필 코코란 전무이사(사진제공=DHL익스프레스)
△개리 에드스타인 DHL익스프레스 호주 및 파푸아뉴기니 CEO 겸 수석 부사장(왼쪽)과 필 코코란 전무이사(사진제공=DHL익스프레스)

DHL은 오는 2022년 말 DHL익스프레스 호주 및 파푸아뉴기니 법인의 개리 에드스타인(Gary Edstein) CEO 겸 수석 부사장이 은퇴하고 신임 CEO에 필 코코란(Phil Corcoran) 전무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켄 리(Ken Lee)는 “게리 에드스타인 CEO 겸 수석부사장은 DHL익스프레스가 오세아니아 물류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과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성장을 위핸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라며 “내년에 선임되는 필 코코란 전무이사 역시 이 지역에서 풍부한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개리 에드스타인 CEO 겸 수석 부사장은 올해 말까지 36년 간 근무했으며 그 중 20년은 오세아니아,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지역을 이끌었다. 1986년 영업 관리자로 입사했으며 뉴질랜드와 호주, 일본 등에서 근무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물류 최적화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내년에 CEO로 선임될 필 코코란 전무이사는 1996년 DHL에 입사해 피지 및 태평양 제도 총괄 매니저와 뉴질랜드 내셔널 세일즈 매니저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DHL익스프레스는 1972년 호주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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