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단위’ 실시간 경쟁 입찰 가능…전문 엔지니어 검수 정보 제공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한국로지스풀(KLP)은 중고 지게차 온라인 경매 플랫폼 ‘로지스마트옥션(LogismartAuction)’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지스마트옥션은 중고 지게차 매물을 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중고 지게차 구매자가 직접 매물을 수소문하고 현장을 찾아 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로지스마트옥션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초 단위’ 지게차 온라인 입찰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마치 실제 경매 현장에 참가한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경쟁 입찰 참여가 가능해 전략적으로 원하는 사양의 중고 지게차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로지스풀은 지게차 임대 사업 역량을 활용한 지게차 거래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경매에 올라온 지게차들은 한국로지스풀 소속 지게차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검수한 13가지 필수 점검 항목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낙찰 받은 지게차는 한국로지스풀의 운송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인도받을 수 있다.

로지스마트옥션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신용, 이력 관리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된다. 본인 소유의 지게차를 판매할 수 있는 ‘딜러회원’과 지게차를 구매할 수 있는 ‘일반회원’으로 구분되며, 회원가입을 신청하면 승인 이후 무료로 매물 등록과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중고시장의 트렌드인 ‘사용자 중심(Put Users First)’의 관점을 반영한 역경매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로지스풀은 구매자가 먼저 필요한 사양을 제시하고, 여러 판매자들이 제안하는 매물들을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한국로지스풀은 국내 1위 지게차 임대 사업자로 경매를 통해 중고 지게차 1,000대 이상을 국내 시장에 공급했던 노하우가 있다”라며 “로지스마트옥션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매물 신뢰성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지게차 경매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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