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물가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태국의 국영기업 ‘태국 우체국(Thailand Post)’은 18년 만에 처음으로 태국 내 서신 및 소포 배송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태국우체국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 상황을 위해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후 2024년 말까지 중량택배에 대해 가격이 더 인상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66% 상승해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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