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m iToF 기술 지원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3D 심도 감지 및 비전시스템 구축 가능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출시한 산업용 iToF(indirect Time-of-Flight) 모듈 ‘ADTF3175’의 모습(사진제공=아나로그디바이스)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출시한 산업용 iToF(indirect Time-of-Flight) 모듈 ‘ADTF3175’의 모습(사진제공=아나로그디바이스)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3D 심도 감지 및 비전 시스템을 위한 고해상도의 산업용 iToF(indirect Time-of-Flight) 모듈 ‘ADTF3175’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카메라와 센서가 1메가 픽셀 해상도로 3D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ADTF3175 모듈은 산업 자동화는 물론 물류산업과 의료산업, 증강 현실(AR)에 이르는 다양한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ADTF3175 모듈은 ±3mm iToF 기술을 지원하며 3D 심도 감지 및 비전시스템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보정된 심도 시스템을 제공한다. 따라서 별도의 광학 장치를 설계하거나 통합을 위한 별도의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루멘텀 오퍼레이션(Lumentum Operations)의 첨단 삼중 접합 VCSEL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광범위한 조명 환경에서 감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루멘텀 오퍼레이션은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3D 감지 애플리케이션용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의 공급사다.

테아 윌리엄스(Téa Williams) 루멘텀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은 “확장현실(XR)부터 로봇 공학, 지능형 건물, 물류 시스템과 같은 산업용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고해상도 3D 감지 애플리케이션용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나로그디바이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나로그디바이스는 루멘텀의 10W VCSEL 어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는 우수한 3D 심도 감지, 비전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신속하게 머신비전을 설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토니 자놀라(Tony Zarola) ToF 담당 선임 디렉터는 “머신비전은 종종 열악한 조건과 다양한 외부 자극을 수반하는 산업환경에서 매우 작고 미세한 대상을 더 빠르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ADTF3175 모듈의 탁월한 분해능과 정확도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업 환경을 잘 이해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과 물류시스템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ADTF3175 모듈은 전체 시스템 구현을 위한 오픈소스 레퍼런스 디자인, 필요한 모든 드라이버, 심도 처리 기능에 대한 액세스, Class One 눈 안전 인증 획득 방법에 대한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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