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개선 위한 업계 의견 청취 및 대응방안 모색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7일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모임인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는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는 수출입 포워더(화물주선업자) 업계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모락스, 포맨해운항공, 맥스피드, 은산해운항공,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페어콘라인 등 LCL(Less than Container Load) 전문 포워딩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신규 배후단지 등 인천항 항만시설 공급계획과 함께 2022년 인천항 인센티브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중 물동량 감소세에 대한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이현호 대표는 “동북아 주요 관문인 인천항은 항로 확대, 화물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발족이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와 물류 환경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사장은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인천항의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물류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천항만공사는 FCL(Full Container Load) 전문 포워딩 업체와의 의견 교류를 위해 이달 중 2차 회의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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