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 가산리에 1만 3천평 규모, 2023년 준공 예정

GRE파트너스자산운용㈜가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의 개발사업팀과 손잡고 지난 2022년 4월 경기도 이천시 소재 ‘그린플랫폼(GRE-en Platform) 이천부발 물류센터’ 선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플랫폼 이천부발물류센터’는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위치한 연면적 44,368㎡(약 13,445평),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전체 상온 물류센터이다. 영동고속도로와 3번 국도가 만나는 교차로에 접하고 있어 교통접근성 뿐만 아니라 광고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자산으로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이천IC(약 5km 위치)와 3번 국도를 통해 성남까지 50분, 강남/송파까지 1시간 내 도달 가능하며 오는 2025년 동이천IC(약 3km 위치)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전통적인 물류 선호지역인 이천 지역은 최근 대형화재, 인허가 난항, 민원 등으로 인해 신규 공급이 점차 제한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상온물류센터의 임대료는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해당 물류센터의 운용 안정성과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GRE파트너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그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리테일 가치부가 및 개발 자산 확보에 더해 산업적 연관성이 높은 물류시설로 자산영역을 확대하는 첫 사업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개발사업팀과 협업을 바탕으로 물류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류시설 개발 전문조직인 CJ대한통운 개발사업팀은 회사 대내외의 다양한 물류개발PM 역할을 수행하여 개발, 투자유치, 매입매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실적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계약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번 선매입 건을 시작으로 물류 및 데이터센터 등의 산업시설 관련투자를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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