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총 매출 8,500만 달러 기록…사상 최대 1분기 실적 달성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1분기 매출액 8,500만 달러(약 1,080억 원)의 호실적을 기록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총매출 3억 1,100만 달러(약 3,807억 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달 약 3억 2,500만 덴마크 크로네(약 590억 원)을 투자해 자율이동로봇(AMR) 전문 기업인 MiR(Mobile Industrial Robots)와의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로봇 허브 건설 계획을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최고재무관리자(CFO) 킴 뇌르고르 안드레아슨(Kim Nørgaard Andreasen)은 “전 세계 기업들이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에서 기록적인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은 우리의 제품이 고객의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자동화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유니버설 로봇은 역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8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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