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고객 위한 ‘International Priority Direct Distribution’ 개시

페덱스 익스프레스(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APAC) 지역발 목적지 6곳을 대상으로 운송시간을 2-4일에서 1-3일로 단축시킨 브레이크 벌크 배송서비스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Direct Distribu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방식을 적용한 International Priority Direct Distribution 서비스는 우리나라와 호주, 홍콩, 뉴질랜드, 대만,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하며 추가 비용 없이 국제특송서비스인 ‘FedEx International Priority’와 동일한 수준의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자성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화물을 더욱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출발지에서 각 물품을 단일 화물로 통합해 운송하는 방식으로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즉, 국경 간 이동은 단일 송장으로 세관을 통과하게 되며 목적지에서 포장을 해체한 뒤 개별적으로 내륙 목적지에 배송한다.

이에 따라 화주기업은 추가 비용 등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배송기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페덱스가 직접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때문에 화물의 분실이나 손상 등의 우려가 적고, 실시간 배송추적이 가능한 ‘FedEx Advanced Tracking’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페덱스는 아태지역의 화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의 항공화물 수요는 2022년 1월 기준 세계 평균(전년대비 2.7% 증가)보다 높은 전년대비 4.9% 증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AMEA) 지역 마케팅/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 살릴 챠리(Salil Chari)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은 신뢰성과 공급망 탄력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페덱스는 기업들이 공급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의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국제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International Priority Direct Distribution은 추가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지 않고도 간소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에게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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