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7개 선사, 12개 화주사에 인증 부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5일 ‘2022년 제1차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대상에 롯데글로벌로지스, 엠트랜스, 은산해운항공을 선정하고 신규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7개 선사, 12개 화주사로 총 19개사로 늘어나게 되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기업을 인증하고,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와 점검, 인센티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기업은 정부사업 가점, 법인세 일부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높이고 선화주간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선화주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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