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현장실습 후 취업 기회까지 지원 예정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제1기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각 영업지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교육생 7명을 선발해 2주 간 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생들은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숙련된 볼보트럭코리아 트레이너들로부터 맞춤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기본적인 트럭 구조와 이론부터 실제 트럭 운전의 적응 훈련, 단거리와 중거리 실차 운전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익혔으며, 실차 운전과 관련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관 5명을 비롯해 FSE(Field Service Engineer) 2명이 참여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현장훈련을 실시 후 취업 기회 혜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성적으로 여성운전자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교육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트레이너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합쳐져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일반적으로 상용차 운전의 직업 특성상 여성이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던 관행을 깨고 개인의 역량을 펼치고 싶은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모집 기간 동안 신규 면허를 취득하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강의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최대 1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했으며 교육기간 내 숙식 제공과 볼보트럭 구입 시 특별 할부 금융 조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강석 사장은 “단계별로 마련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차 운전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여성들도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상용차 업계에 진출해 정비사와 운전자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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