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곳‧경기 1곳…퀵커머스 시스템 강화 차원 

CJ올리브영이 도심형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더 빠른 배송시스템을 구축한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안으로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거점(MFC) 6곳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새롭게 오픈할 6곳의 MFC를 통해 CJ올리브영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오늘드림 배송을 확대한다. 아울러 온라인몰의 일반 주문도 24시간 내 배송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과 성북 지역에 MFC를 도입하며 물류 역량을 쌓아온 CJ올리브영은 올해 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 1개 지역(성남) 등을 담당하는 6곳의 MFC를 추가 개장, 수도권 지역 주문의 70%를 빠른 배송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선보이며 업계를 대표하는 퀵커머스 대표업체로 떠오른 CJ올리브영은 이번 MFC 추가 개장 계획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 퀵커머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MFC 개장을 통한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 가속화로 향후 ‘옴니채널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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