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간 다양한 노선에서 운항

△카타르항공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레트로 디자인 항공기의 모습(앞)과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뛰)의 모습(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레트로 디자인 항공기의 모습(앞)과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뛰)의 모습(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된 보잉 777-300 항공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초창기에 운영했던 항공기의 디자인에서 착안해 이번 레트로 디자인을 만들었다.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항공기는 하마드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샤를드골공항(Charles de Gaulle Airport)으로 향하는 QR0041편을 시작으로 12개월 간 카타르항공의 다양한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타르항공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 최고경영자(CEO)는 “특별한 항공기를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로 창립 25주년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레트로 디자인이 카타르항공을 이용해 온 많은 승객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우리와 함께 한 승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창립 초기 디자인은 카타르항공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상 6번 수상하기까지 국영 항공사로서 얼마나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올해는 카타르항공 그룹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해이며, 다양한 상징적인 행사와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중에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도 있다. 카타르항공은 계속해서 빛나는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승객들과 우리의 영광을 나누려 한다”라고 말했다.

카타르의 국영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항공 업계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허브공항이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6개 대륙에 걸친 140개 이상의 취항지를 운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타르항공은 글로벌 항공 평가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최하는 ‘2021 월드 트래블 어워드(2021 World Airline Awards)’에서 6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항공사’상을 통산 6회(2011년, 2012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1년) 수상한 유일한 항공사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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