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프라 구축 비용 더 절감할 수 있어…소음도 10데시벨 낮아  

자동화 창고 솔루션을 선보이며 물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새로운 시스템인 빈 리프트 2.0(Bin Lift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에 비해 견고함을 더한 수직 리프트인 빈 리프트 2.0은 여러 개의 층이 필요한 창고에서 빈을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창고 레이아웃 설계를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으며 사용면적도 줄여 전반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전 버전 대비 소음 대폭 감소 △롤러, 트랙, 모터 등 장치기능 강화 등 부가적인 장점도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현재 빈 리프트 2.0은 유럽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김경수 오토스토어 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모터와 기어를 통해 업데이트된 빈 리프트 2,0은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10데시벨 정도 줄여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면서 “앞으로도 물류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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