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품 8종 최대 20%까지…안전 및 총 운송 효율 극대화 기여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가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순정 부품 12종 230여 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지속적인 순정 부품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이는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순정부품 사용을 확대 유도함으로써 차량 성능 향상과 고객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차량 정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다임러트럭이 지향하는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순정 부품 가격 인하는 필수 부품과 정비 빈도가 높은 부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부품 8종 228개 품목,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 덤프·카고의 주요 혁신 사양 부품 4종 7개 품목이다.

주요 부품에는 압축 에어 탱크류, 윈도우 모터류, 에어 스프링 벨로우즈류, 플라이 휠류, 녹스 센서류, 먼지 필터류, 헤드램프류, 테일 램프류 등 8종 228개 품목이 해당되며 각 부품별로 5-20% 할인이 적용되어 평균 8%의 가격이 인하됐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최첨단 혁신 사양을 장착한 뉴 악트로스, 뉴 아록스 덤프, 뉴 아록스 카고 모델의 주요 혁신 사양인 미러캠(MirrorCam),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멀티미디어 콕핏(Multimedia Cockpit),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관련 부품 4종 7개 품목의 부품에 대해서도 10-25%, 평균 18%의 가격 인하를 시행해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수요를 분석해 안전 운행에 필수적이면서 정비 빈도가 높은 부품을 중심으로 매년 차별화된 순정 부품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총 보유 비용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가 적용된 다양한 고객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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