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일부 국가에 오전 10시 30분 또는 정오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서비스는 아시아태평양, 중동과 아프리카(AMEA)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해당 지역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홍콩, 태국, 싱가포르, 호주, 미국,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에 오전 10시 30분 또는 정오까지 물품을 배송한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FedEx International First’ 서비스를 선택하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 일부 지역에 조기 배송을, ‘FedEx International Priority’를 선택하면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에 업무 마감 시간까지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고객들이 도착 시점을 알 수 있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국제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각각의 옵션을 선택해 더욱 유연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잔자상거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회장 카왈 프리트 (Kawal Preet)는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출시는 페덱스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개선 사항이다.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 추적 가능한 날짜 지정 배송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으며, 이 부문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는 시간에 민감한 물품 배송을 위한 향상된 서비스로, 기업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시해 더욱 원활한 업무 활동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