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대상... 12월 16일부터 10곳 모집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무료로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력의 한계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쇼피코리아는 ‘쇼피 싱가포르’ 내 쇼피코리아 공식 샵에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고객 응대(CS)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운영 대행해줄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쇼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1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주문된 제품을 일정 기한 내 김포에 위치한 쇼피 집하지로 발송하기만 하면 쇼피코리아에서 현지 통관 및 고객 배송까지 일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쇼피코리아 담당 매니저와의 1:1 쇼피 입점 컨설팅, 공식 인증된 브랜드사만 입점할 수 있는 쇼피몰 진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해외 고객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쇼피코리아 운영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현지 고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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