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 내밀며 ESG 경영 실현 나서

3일 여수시에서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사진 가운데)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3일 여수시에서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사진 가운데)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는 지난 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에서 공동 주관하는 전남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하고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일환인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89억 3,2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후원금은 중증장애인재활시설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차상위 가정의 지원에 활용된다.

제막식에 참여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다면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비롯해 해안정화활동,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위한 재가복지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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