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이 11월 25일,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주제로 ‘2021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컨퍼런스에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국토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국토위 위원),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김옥상 회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이날 1부 학술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김대기 교수가 ‘긱 경제에서 노동자들의 근로 동기, 열의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 배달기사들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경북대학교 박찬권 교수가 Dynamic Network SBM 모형을 이용한 중소 물류기업 효율성 분석‘을 주제로, 인천대학교 김창희 교수가 ’중소물류기업의 혁신 유형에 따른 효율성 비교 분석‘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우수중소물류기업(인)포상, 논문공모전 시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우수 중소물류기업(인)포상에는 ▲㈜한국초저온평택(최우수상), ▲㈜밸류링크유(우수상), ▲㈜다원로지스틱스(우수상), ▲(주)지엘에스 오재훈(물류장인상),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김영식(물류장인상)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논문 공모전 부문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국토교통부 장관상),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한양대학교(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산대학교 대학원(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상),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국방관리학과(한국SCM학회 이사장상)가 수상했다.

또,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뉴빌리티(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 ▲(주)니나노컴퍼니(우수상), ▲한국딥러닝(주)(우수상), ▲㈜소프티스(장려상), ▲㈜알지티(장려상), ▲㈜해양드론기술(장려상)이 수상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대한민국 대중소 물류 기업의 상생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 재단이 ‘희망과 상생의 물류 생태계 창조’라는 가치 아래 물류산업 발전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과 연구개발, 학술활동 등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물류산업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2013년 12월 출범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