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물류기업 KCTC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올해 1월부터 환경부 주관 하에 진행 중인 SNS 캠페인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GO)’와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GO)’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KCTC는 이번 캠페인 참여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투표를 통해 ‘탄소 줄이GO! 지구 살리GO!’를 최종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더불어 전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하고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분리수거함 배치, 일회용품 사용자제 홍보물도 함께 게재할 예정이다. 

KCTC 관계자는 “이번 고고챌린지 슬로건 공모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문출판용지 국내 1위 기업인 전주페이퍼의 장만천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KCTC 이준환 대표는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삼강엠앤티의 송무석 회장을 지목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표를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