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안정과 공기정화 원리 배우길 기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지난 11일 인천 관내 아동에게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IPA 환경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3곳의 아동 1,000명에게 ‘갈랑코에’를 전달했다. ‘갈랑코에’는 장미목 돌나무과의 다육식물로,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다.

IPA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동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활기를 되찾고,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와 미세먼지 저감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동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반려식물을 가꾸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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