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 적용한 통합물류시스템 부문 담당

AI 기반의 물류솔루션 전문기업인 GLT Korea(대표 김재영)가 2년간 110억 규모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CJ올리브네트웍스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GLT Korea는 재난수습에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도록 입출고‧재고 및 운송 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과 통합물류관리시스템 등 최신 유통‧물류 분야 정보통신(ICT) 기술을 적용한 통합물류시스템 부문을 맡아서 구축한다. 또한 디지털뉴딜 과제의 일환으로서 빅데이터 기반의 AI 최적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최적의 통합거점센터와 안정적 운송을 위한 차량계획을 수립하는 지능형 최적화 물류계획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체계의 혁신을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추진과 민간 재난관리물류기업과 17개 광역시도에 통합거점센터를 구축하는 등 재난관리물류체계를 핵심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LT Korea 김재영 대표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GLT Korea의 AI 물류 전문 솔루션과 물류 빅데이터 축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GLT Korea는 순수 국산기술로 다양한 물류솔루션을 개발하여 LX판토스, SK네트웍스 등 유통‧물류 분야의 다양한 성공적 구축사례를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최근 물류 전문 데이터 및 AI를 활용하여 글로벌 물류솔루션 시장 진출 등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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