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까지 접수, 2인 이상 팀으로만 참가 가능

물류 빅데이터 가공 및 분석 전문기업 ㈜이앤씨지엘에스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디지털산업혁신 물류빅데이터 이노베이션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 1차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10월에 2차 본선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개인이 아닌 2명 이상의 팀으로만 가능하며 물류기업과 일반 제조기업, 소상공인, 대학생 등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외부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은 시장의 변화 속도를 힘겨워하고 있다. 혁신의 속도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데이터’이다. 기업의 경험에 기반한 운영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기 보유한 데이터의 유의미성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통찰로서 결과를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이앤씨지엘에스는 지난 6년간 국내 물류센터운영 경험을 토대로 물류운영 데이터를 클라우드환경으로 수집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하여 빅데이터 분석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그 결과로 정부의 뉴딜 정책에 기반한 16기 빅데이터 댐(산업혁신 댐)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는 물류 빅데이터의 가공과 분석을 제공해주는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앤씨지엘에스 AI빅데이터 연구소 부문장 양홍현 전무는 “물류센터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물류 산업에서 화주와 물류센터 그리고 여타 물류기업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물류 분야의 사업형질을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에서 데이터 개방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 물류 운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 배송까지 전반적인 물류 운영 프로세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쉽지 않지만  데이터 개방을 통한 물류 운영만이 물류산업의 성장을 견일 할 수 있고 타 산업군과 빅 데이터와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앤씨지엘에스는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디지탈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개방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구매한 타 물류기업들은 이 빅데이터의 표준화 포맷으로 자사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교하게 되고 센터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부터 센터 내 재고 배치에 대한 적치전략을 변경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하여 이앤씨지엘에스를 통하여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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