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 박준규)은 ICT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손잡고 ERP와 B2B디지털 물류서비스를 결합한 ‘아이큐브(iCUBE) 배송관리’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큐브(iCUBE) 배송관리’는 더존비즈온의 표준형 ERP인 ‘아이큐브’ 내에 로지스팟의 통합운송관리서비스 중 ‘배송관리 기능’이 연동된 신규 모듈로, 기존 아이큐브에서 ‘배송관리’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ERP 내에서 제품 주문과 재고를 확인하고, 화물운송을 위해 별도로 업체에 연락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해왔으나 ‘아이큐브 배송관리’를 이용하면 아이큐브 내에서 화물차 배차부터 정산까지의 운송관리 프로세스가 기존 프로세스와 함께 일원화되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출고 후 화물의 운송현황과 운송완료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운송과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업무 프로세스는 제품 주문과 배송이 서로 다른 업무였기 때문에 정산 데이터를 중복 처리하는 불편이 해소됐으며 정보 취합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업무 과정을 대폭 단축시켜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로지스팟이 보유한 1톤 트럭부터 컨테이너까지 10만여대의 화물차량 네트워크와 전국 네트워크 기반의 기업용 퀵서비스인 ‘바로운송’을 이용할 수 있다.

박재용 로지스팟 대표는 “이제 ERP에서 편리하게 기존 업무 프로세스와 함께 화물 운송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이 보다 편하고 신속하게 운송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팟은 아이큐브 배송관리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배송관리 기능 체험과 운송최적화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