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성 강조한 한국어 캠페인 영상 공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이치포스트DHL그룹은 이커머스 물류서비스의 강자로서 자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지난 1일부터 한국어 버전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DHL이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셀러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점을 강조하는 등 이커머스 기업 성장에 있어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며 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내세웠다.

수년간 글로벌 경제의 핵심 분야로 확립되고 있는 이커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성장하고 있다. DHL은 이커머스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기업이 ‘소비자의 주문 클릭 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돕고 있다.

이에 DHL은 이커머스 전문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클릭 속도에 뒤처지지 마세요(keep up with the clicks)’라는 메시지를 담은 TV광고를 공개했다.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톰 홀랜더가 내레이션을 맡은 이번 광고에서 DHL은 지난 몇 년 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줌과 동시에 ‘주문 클릭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DHL의 역할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TV광고 외 디지털 채널과 옥외광고, 지면광고의 형태로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8월 1일부터 선보였다.

DHL익스프레스 글로벌CEO 존 피어슨(John Pearson)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되어야 할 디지털화가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한 것은 물론 일부 기업들은 처음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며, “DHL은 파트너사들이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배송은 소비자의 구매 활동과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시장은 DHL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 22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를 잇는 DHL익스프레스의 물류 네트워크를 통한 특송서비스와 함께 파트너사 웹사이트 점검 등 이커머스 비즈니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 전개되는 주요한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DHL코리아 역시 국내 기업과 셀러에게 DHL코리아만의 전문 물류서비스와 노하우를 적극 제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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