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지역에 제조와 물류의 전초기지 역할 기대

파평산업단지개발(주)(대표 고병헌)이 7월 6일 산업단지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파주파평일반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산2-1 일원에 조성되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전체면적 183,333평, 분양면적 123,505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파주 LCD단지와 개성공단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향후 통일시대를 겨냥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평일반산업단지는 서울 문산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경의선 문산역, 인천공항과 항만, 지방도 371호선(연천, 양주 연결), 국도 37호선(자유로 당동IC 연결)이 직접 연결되어 있어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등 접근성이 우수한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여한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산단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기 완공을 통해 명품 산업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평산업단지는 7년의 준비 끝에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에 제조와 물류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파평산업단지는 파평산업단지개발이 사업을 시행하며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감리를, 다움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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