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000평 규모 용인 1센터…내년 상반기에는 2센터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파스토가 오는 7월, 용인에 대형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하며 냉장‧냉동 및 신선식품 분야 강화에 나선다.
파스토는 7월, 용인에 4만 2975㎡(약 14,000평) 규모의 용인 1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풀필먼트 센터는 저온 풀필먼트 설비가 구축돼 기존의 상온 상품은 물론 냉장, 냉동 상품도 취급할 수 있어 파스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층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 4,200평 규모의 저온 창고는 상품의 신선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저온 풀필먼트 설비와 더불어 파스토의 용인 1센터에는 오토스토어, AGV, Sure Sort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도 자리잡는다. 파스토 측은 이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성의 혁신적인 증대는 물론 고객사들에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스토 관계자는 “이번 용인 1센터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용인 2센터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면서 “잇따른 센터 오픈으로 파스토 고객사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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