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새 모델 선보여…50여 가지의 첨단 기술 탑재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신형 상용차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량 라인업은 FH16, FH, FM, FMX시리즈로 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차량 개발을 위해 약 1조 3,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었으며, 볼보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환경은 물론 운전자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50여 가지의 안전사양과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안전사양으로는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풀세이프티 패키지가 전 차종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되었으며, 전방 혹은 마주 오는 차량의 눈부심 피해를 방지해 주는 ’어댑티브 하이빔‘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더 넓은 전면 유리를 채용해 가시성을 10%가량 향상시키고, 12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모든 차종에 장착했다. 또한 볼보다이내믹스티어링(VDS)은 운전자와 운행조건별로 개인 설정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비롯한 확장된 서비스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고객들의 비즈니스 생산성과 업타입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통해 볼보트럭은 안전, 혁신, 편의를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고객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특별한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과 차량에 대한 문의는 볼보트럭 영업지점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볼보트럭의 신형 모델은 2020년 유럽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전 세계적으로 2만 3,000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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