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저온 포함한 복합물류센터로 준공 예정

㈜신성물류개발(대표 신정식)이 지난 4월 14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치리에 위치한 물류센터 부지에서 이천 신성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10여년 동안 추진해온 이천물류센터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천시 마장면 이치리 산 78번지에 개발되는 이천 신성물류센터는 덕평IC에서는 직선거리로 2㎞, 서이천IC에서는 직선거리 3㎞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으로는 5분 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입지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지면적 약 9,000평에 연면적 약 12,000평 규모로 개발되는 이천 신성물류센터는 지하 2개층, 지상 4개층으로 개발되며(사무실동 2개층 포함) 자주식 램프를 통해 각 층마다 접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최근 복합물류센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냉동, 냉장, 상온의 기능을 갖춘 복합물류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저온 물류센터로 약 2,332평, 지상층은 각각 3,367평, 3,396평, 2,637평으로 상온으로 개발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신현수 세신물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천 신성물류센터의 부지는 지난 2002년 마련했으며 2010년 보존녹지가 해제되면서 개발을 준비했지만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아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면서 “신정식 대표를 통해 시작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물류센터를 신정식 대표를 통해 준비하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룰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 신성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는 ㈜신성물류개발은 세신물류의 자회사로 2016년부터 세신물류 신현수 회장의 아들인 신정식 대표가 맡아 이끌고 있다. 이번 이천 신성물류센터는 차건축사무소에서 설계를 맡았으며 재원피앤씨건축사 사무소에서 감리를, 은성산업/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16개월으로 2022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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