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및 상온 창고 갖춰…다양한 전자상거래 수요 대응 가능

글로벌 물류기업 지오디스(GEODIS)는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신규 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완공된 지오디스의 신규 물류센터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25km,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 차량으로 90분 내 도착이 가능한 지리적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5~34도까지 저온부터 상온까지 다양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87%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창고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화재 안전 기준을 준수한 설비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GEODIS 북아시아 대표이사 크리스 카힐(Chris Cahill)은 “이번에 추가된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는 고객의 성장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자사의 비전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이는 한국 고객사가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를 지원하고, 지오디스가 중요한 마켓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자재 재고 관리부터 완제품, 부가가치 서비스, 포괄적인 솔루션까지 우리의 전반적인 공급 물류 플랫폼은 고객의 시장공략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입지를 점함으로써 제품 출시 기간을단축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천 물류센터가 개소되면서 지오디스가 국내에 보유한 창고 면적은 6만 5,000㎡로 증가했다. 지오디스는 신규 시설을 기점으로 우수한 물류센터 관련 서비스와 부가가치가 높은 계약 물류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GEODIS 한국 대표이사 브누아 브릴리(Benoit Brule)는 “자사의 이천 시설은 전략적 위치에 A급 표준의 최첨단 사양으로 건설됐다”라며 “이 창고는 모든 신규 사업에 열려 있으며, 고객에게 올인원 서비스, 더 높은 효율성, 완전한 가시성과 총체적인 제어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고객의 모든 계약 물류 요건을 충족할 공급망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적인 팀이 대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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