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소재 운송품질 향상 및 업무량 70% 감소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 박준규)은 독일의 금속 소재 전문기업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대표 장승천)에 디지털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1위 니켈합금 제조사로 알려진 브이디엠메탈즈(VDM Metals)는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금속 소재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한국지사인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는 국내에 니켈합금 등 비철금속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약 3,305㎡ 규모의 김제서비스센터를 개장한 바 있다.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는 그동안 소규모 운송사를 통해 운송을 처리해왔다. 그러나 고가의 금속 소재 운송에 적합한 화물차량을 찾는 일부터 도착 확인까지의 업무를 전화 등으로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업무가 많았고, 사후 관리 등에서 서비스 품질에 아쉬움이 있었다.

로지스팟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분석과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운송 업무와 전문 인력의 운영으로 운송 업무량의 약 70%를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전담 운영팀의 기사 관리를 통해 운송 품질을 향상시켜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브이디엠메탈즈코리아는 “우리의 모토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로지스팟도 우리와 같은 모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많은 기업들이 로지스팟의 디지털 운송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로지스팟 박재용 대표는 “현재 700여개 이상 고객사 중 60%가 금속, 철강, 기계 분야와 가구, 건자재 분야 등 제조업에 속한 기업이다. 각 회사별로 고가의 자재와 부품,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회사 사정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로지스팟은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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