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s 미만 빠른 판독 가능…뛰어난 내구성 갖춰

글로벌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아시아총괄대표 문응진)는 자동차, 의료 기기, 전자,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용 바코드리더기 ‘데이터맨(DataMan)8700시리즈’를 출시했다.

데이터맨8700시리즈는 바코드의 중요한 요소가 누락되거나 손상된 경우에도 까다로운 DPM(직접 부품표시), 라벨 기반 코드를 즉시 판독할 수 있어 공정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내장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른 설정이 가능하고, 무선 신호 강도나 배터리 수명 등 제품의 정보도 PC 연결 없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프로토콜과 무선통신망을 지원해 어떤 시설에서도 원활하게 컴퓨터와 태블릿, 휴대폰 등에 연결할 수 있으며, 기름이나 먼지, 습기 등 혹독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데이터맨8700DX’는 특허 받은 최신 디코딩 알고리즘과 HDR 기술, 고속 리퀴드 렌즈, 멀티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바코드 판독에 걸리는 시간이 150ms 미만이며 확산, 편광, 직광의 통합형 조명을 이용하면 반짝이거나 원통형과 같이 판독이 어려운 표면, 레이저 마킹, 라벨 인쇄 코드도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코그넥스의 비전 및 ID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인 칼 거스트(Carl Gerst)는 “코그넥스는 가장 인식하기 힘들고 까다로운 바코드를 가장 빠른 속도와 정확도로 판독하는 데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데이터맨8700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뛰어난 판독 성능을 제공하는 산업용휴대용 바코드  리더기 제품군을 개발해 전례 없는 응답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